아스널의 달라진 위상...레알과의 경쟁에서도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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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이반 프레스네다 영입 경쟁에 있어서 레알 마드리드보다 우위에 있다.
레알과의 영입 경쟁은 어느 팀에나 부담스럽다.
아스널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 마르케'는 "고평가되는 프레스네다 영입 경쟁에 있어서 아스널이 레알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했으며 며칠 내로 영입을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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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스널이 이반 프레스네다 영입 경쟁에 있어서 레알 마드리드보다 우위에 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우승' 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래 개막 전, 4위가 현실적인 목표였지만 현재까지 누구보다 뛰어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리그 18경기에서 단 1패 만을 기록했으며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이나 앞서 있다. 약 20년 만의 리그 우승이라는 꿈을 달성하기 위해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 때 스쿼드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레안드로 트로사를르 품었으며 폴란드 대표팀 센터백인 야쿠프 키비오르 영입도 임박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라이트백 자원도 눈여겨 보고 있다. 주인공은 스페인 출신의 프레스네다다. 만 18세의 어린 자원이다. 182cm로 풀백치고 좋은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인 출신답게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다.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지만 '공격적인' 풀백으로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프로 2년 차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한 후 레가네스를 거쳐 2020년 레알 바야돌리드로 향했다. 출중한 재능 덕에 빠르게 연령별 팀을 거쳤고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 1경기를 소화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번 시즌엔 부상 이후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컵 대회 포함 11경기에 나서는 중이다.
뛰어난 재능에 빅 클럽의 타깃이 됐다. 풀백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과 레알이 대표적이었다.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물색하는 중이었으며 아스널 역시 벤 화이트의 백업 자원이 필요했다.
레알과의 영입 경쟁은 어느 팀에나 부담스럽다. 스페인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빅 클럽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대상이 '스페인' 선수라면 더욱 그렇다. 스페인 출신들에게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드림 클럽'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다르다. 아스널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 마르케'는 "고평가되는 프레스네다 영입 경쟁에 있어서 아스널이 레알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했으며 며칠 내로 영입을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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