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FA 최대어’ 놓쳤다…PSG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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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수비수를 공짜로 영입할 기회를 놓쳤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은 인터밀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7)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슈크리니아르와 인터밀란의 동행이 끝나가고 있다. 구단은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슈크리니아르는 거절 의사를 밝혔다"라며 "빅클럽들은 슈크리니아르의 재계약 여부를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전했다.
'레퀴프'는 21일 "파리 생제르망은 슈크리니아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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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뛰어난 수비수를 공짜로 영입할 기회를 놓쳤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은 인터밀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7)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이다. 2017년부터 세리에A, 이탈리아 컵,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등을 차지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애제자로도 알려졌다. 콘테 감독의 이탈리아 시절 스리백 전술의 핵심으로 스쿠데토 탈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 시즌도 인터밀란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187cm 큰 키와 뛰어난 신체 능력은 리그 정상급으로 손꼽힌다. 후방 빌드업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슈크리니아르는 2022-23시즌 세리에A 17경기에 선발 출전해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무대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에 따르면 슈크리니아르는 타 리그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상황. 매체는 “슈크리니아르와 인터밀란의 동행이 끝나가고 있다. 구단은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슈크리니아르는 거절 의사를 밝혔다”라며 “빅클럽들은 슈크리니아르의 재계약 여부를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전했다.
빅클럽들의 경쟁이 불붙었다. 정상급 수비수를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입할 절호의 기회다. 슈크리니아르와 인터밀란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에 끝난다. ‘스카이스포츠’의 그림 베일리 기자는 “슈크리니아르는 최고의 자유계약선수(FA) 중 하나다. 안토니오 뤼디거(29, 레알 마드리드)와 비교될 만한 자원”이라고 분석했다.
콘테 감독도 애제자와 재회를 노렸다. ‘더부트룸’에 따르면 토트넘과 리버풀은 슈크리니아르와 계약을 준비했다. 경쟁은 만만찮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망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치열한 경쟁의 끝이 보이는 듯하다. 콘테 감독과 애제자의 재회 가능성이 뚝 떨어졌다. ‘레퀴프’는 21일 “파리 생제르망은 슈크리니아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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