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승 실패’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민낯이 드러난 경기”

부천/김보현 2023. 1.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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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는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57-71로 패했다.

1쿼터부터 상대의 경험과 노련함에 끌려갔다.

경기 후 김도완 감독은 "할 말이 없다.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 이런 경기가 나와서는 안 된다. 상대의 경험이나 노련한 부분에 당했다. 경기가 안 풀릴수록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수비부터 하는 모습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민낯이 드러난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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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보현 인터넷기자] “경기가 안 풀릴수록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수비부터 하는 모습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민낯이 드러난 경기였다”

부천 하나원큐는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57-71로 패했다.

1쿼터부터 상대의 경험과 노련함에 끌려갔다. 김소니아와 한채진에게 10점씩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이후 정예림이 득점을 쌓았지만 추격에는 역부족이었다. 3쿼터 막판부터는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며 가비지타임을 이어갔다.

하나원큐는 8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다시 패배의 맛을 보게 됐다. 패배 속에 정예림(1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투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신지현(9점 4어시스트)과 양인영(8점 6리바운드)이 뒤를 이었다.

경기 후 김도완 감독은 “할 말이 없다.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 이런 경기가 나와서는 안 된다. 상대의 경험이나 노련한 부분에 당했다. 경기가 안 풀릴수록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수비부터 하는 모습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민낯이 드러난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신지현은 부상 여파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26분 11초간 9득점 4어시스트만을 기록한 채 벤치로 물러났다. 이에 김도완 감독은 “(신)지현이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을 성공시켜야 한다. 지현이가 계속해서 1대1을 시도하는 것보다는 (양)인영이를 활용하며 2대2 공격을 비롯해 다른 선수들도 함께 어울리면서 공격을 풀어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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