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보악 화재, 방화 정황… 불탄 차량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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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주 서귀포시 우보악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경찰이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우보악에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던 중 불이 시작한 지점으로 판단되는 우보악 능선 부분 동쪽에서 완전히 불에 탄 차량 1대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해당 차량 소유주 신병을 확보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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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주 서귀포시 우보악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경찰이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우보악에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던 중 불이 시작한 지점으로 판단되는 우보악 능선 부분 동쪽에서 완전히 불에 탄 차량 1대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차에서 먼저 불이 난 뒤 주변 잡풀과 쌓여 있던 건초더미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해당 차량 소유주 신병을 확보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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