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다양한 엄마 있어” 안지혜, 子정우진 돈 노리고 납치 (삼남매가)

안지혜가 친아들 정우진을 납치했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4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장지우(정우진 분)는 괴한들에 납치됐다.

장지우는 괴한들에 납치되며 핸드폰을 흘렸고, 그 핸드폰으로 걸려온 모친 나은주(정수영 분)의 전화를 길 가던 학생이 받았다. 학생은 “길에 전화기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고, 나은주는 “우리 아들이 핸드폰을 잃어버린 모양이다”고 응수했다.

그 시각 장지우를 납치한 범인은 생모 이장미(안지혜 분)였다. 이장미는 괴한들이 장지우를 때리자 “살살 다뤄라. 얘가 우리 돈줄이다”며 장지우에게 “너 왜 나한테 전화 안 했냐. 기다렸는데”라고 질문했다.

장지우가 “당신 뭐야?”라고 묻자 이장미는 “나? 네 엄마”라고 답했다. 장지우가 “당신 같은 엄마 둔 적 없다”고 말하자 이장미는 “아들, 세상에는 다양한 엄마가 있는 거다. 네가 아직 뭘 모르는 구나?”라고 도발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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