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뭘로 보여요?” ‘신은 여성’ 말나온 새벽 하늘 구름떼

2023. 1.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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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부르사 지역 하늘에서 포착된 신비로운 형태의 구름에 지구촌이 화들짝 놀랐다.

각국 누리꾼들은 해당 구름의 형태를 둘러싼 각양각색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은 해당 구름을 보고 "UFO 같다" "보기만해도 소름이 돋는다" "눈알을 닮았다" "도넛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구름에 뜨거운 관심이 잇따르자 튀르키예 국가기상청은 현지 언론에 "대기 변화에 따라 생기는 '렌즈모양 구름'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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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부르사 새벽하늘에 등장한 구름. [ 트위터]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튀르키예 부르사 지역 하늘에서 포착된 신비로운 형태의 구름에 지구촌이 화들짝 놀랐다. 각국 누리꾼들은 해당 구름의 형태를 둘러싼 각양각색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부르사 새벽 하늘에 특이한 모양의 물체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고 뉴욕포스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이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오자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일 보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은 해당 구름을 보고 “UFO 같다” “보기만해도 소름이 돋는다” “눈알을 닮았다” “도넛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튀르키예 부르사 새벽하늘에 등장한 구름. [로이터] [연합]

해당 사진이 유명세를 타자 유명인들의 첨언도 잇따랐다. 드라마 ‘엑스 파일’과 ‘더 크라운’에 출연했던 유명 여배우 질리언 앤더슨은 트위터에 “나는 이게 ‘신은 여성이다’란 신호가 아니면 뭔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신비로운 자연 현상이 여성의 신체를 연상 시킨다는 의미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해당 구름에 뜨거운 관심이 잇따르자 튀르키예 국가기상청은 현지 언론에 “대기 변화에 따라 생기는 ‘렌즈모양 구름’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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