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확진자 내일 3천만 명 넘을듯…국민 5명 중 3명 감염

송욱 기자 2023. 1. 21.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내일(22일)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천998만 2천90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하루 2만 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내일 발표되는 방역 당국의 통계에서는 누적 확진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1천만 명에서 2천만 명으로 된 것은 4개월 반이 지난 같은 해 8월 2일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내일(22일)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천998만 2천90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하루 2만 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내일 발표되는 방역 당국의 통계에서는 누적 확진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만 3년 2일 만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주민등록 인구는 5천143만 9천38명으로, 5명 중 3명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2개월여가 지난 2021년 3월 24일 10만 명이 됐고, 다시 10개월 반 뒤인 지난해 2월 5일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지난해 3월 8일 500만 명 선에 도달했고, 14일 뒤인 같은 달 22일 1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첫 확진자 발생 후 누적 확진자가 1천만 명이 되기까지 26개월이 걸렸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1천만 명에서 2천만 명으로 된 것은 4개월 반이 지난 같은 해 8월 2일이었습니다.

이후 다시 겨울 유행을 거치며 5개월 반 만에 3천만 명 도달을 앞두게 됐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에는 2회 이상 재감염자 사례도 중복돼 집계됐습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3천185명으로 세계에서 34번째입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