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태원 분향소 방문..."책임 없는 일"
김동규 2023. 1. 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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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21일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광장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방문했다.
시민대책회의는 "유가족에게 사전 연락도 없었던 일방적인 일"이라며 "(행정안전부 장관이라는) 위치와 책무를 망각하고 예고 없이 찾는 조문은 어떤 위로도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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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21일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광장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방문했다. 이 장관의 분향소 방문은 사전 예고 없이 이뤄진 일로, 이 장관은 현장에 있던 유족들에게 대화를 거듭 요청했으나 유족들이 응하지 않자 분향소에 도착한 지 5분 만에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대책회의는 "유가족에게 사전 연락도 없었던 일방적인 일"이라며 "(행정안전부 장관이라는) 위치와 책무를 망각하고 예고 없이 찾는 조문은 어떤 위로도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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