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태원 분향소 방문..."책임 없는 일"

김동규 2023. 1. 21.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21일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광장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방문했다.

시민대책회의는 "유가족에게 사전 연락도 없었던 일방적인 일"이라며 "(행정안전부 장관이라는) 위치와 책무를 망각하고 예고 없이 찾는 조문은 어떤 위로도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원질의 경청하는 이상민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의원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23.1.6 uwg806@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21일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광장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방문했다. 이 장관의 분향소 방문은 사전 예고 없이 이뤄진 일로, 이 장관은 현장에 있던 유족들에게 대화를 거듭 요청했으나 유족들이 응하지 않자 분향소에 도착한 지 5분 만에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대책회의는 "유가족에게 사전 연락도 없었던 일방적인 일"이라며 "(행정안전부 장관이라는) 위치와 책무를 망각하고 예고 없이 찾는 조문은 어떤 위로도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