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원인 조사...소방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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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경찰과 협력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구룡마을 화재는 전날 오전 6시 27분께 불이 나 약 5시간 만인 오전 11시 46분께 완전히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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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전날부터 경찰과 협력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함께 구룡마을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전날도 구룡마을을 방문했다.
강남구는 기업들과 협의해 마을이 복구된 뒤 재입주할 주민들에게 가재도구나 생필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룡마을 화재는 전날 오전 6시 27분께 불이 나 약 5시간 만인 오전 11시 46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비닐 합판 소재 주택 약 60채를 포함해 총 2천700㎡가 소실됐고, 주민 약 500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민은 총 63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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