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원인 조사...소방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조사 진행"

배한글 2023. 1. 21.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경찰과 협력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구룡마을 화재는 전날 오전 6시 27분께 불이 나 약 5시간 만인 오전 11시 46분께 완전히 꺼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소방대원이 잔불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3.01.20. sccho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1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경찰과 협력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함께 구룡마을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전날도 구룡마을을 방문했다.

강남구는 기업들과 협의해 마을이 복구된 뒤 재입주할 주민들에게 가재도구나 생필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룡마을 화재는 전날 오전 6시 27분께 불이 나 약 5시간 만인 오전 11시 46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비닐 합판 소재 주택 약 60채를 포함해 총 2천700㎡가 소실됐고, 주민 약 500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민은 총 63명 발생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