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대표 누가 적합할까…지지층 1위 김기현, 2위 안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당권 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28.2%를 기록해 선두를 달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중 국민의힘 지지층 332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 의원이 28.2%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체 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적합도를 물었을 때는 유 전 의원이 24.2%로 가장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당권 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28.2%를 기록해 선두를 달렸다. 이어 안철수 의원이 19.3%로 2위, 나경원 전 의원은 14.9%로 3위를 기록했다.
김 의원과 안 의원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8.9%포인트로 집계됐다. 김 의원과 기존 ‘당심 1위’였던 나 전 의원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3.3%포인트다.
반면 전체 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적합도를 물었을 때는 유 전 의원이 2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 의원(13.8%), 나 전 의원(10.7%), 김 의원(10.4%) 순이었다.
여당 지지층에게 나 전 의원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및 외교부 기후환경대사직 해임 조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현 정부 정책에 혼선을 가져와 문제 되지 않는다’고 한 응답이 53.3%로 나타났다. ‘당대표 출마를 막기 위한 당무 개입’이라는 응답은 31.9%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로 확대해서 같은 질문을 한 결과 52.8%는 ‘당무 개입’, 30.3%는 ‘문제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국민의힘 지지층 332명 포함)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뒤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1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5.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