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저녁 7시 정체 다소 완화…서울→대전 2시간40분

구단비 기자 2023. 1. 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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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완화되는 모양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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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잠원IC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3.1.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완화되는 모양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오후 2시 기준으로는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이 1~2시간 정도 줄어 소통이 원활해진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밤 8~9시쯤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1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전날(20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날 25일까지 총 2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이동인원 432만명과 비교해 22.7% 증가한 수치다.

설 명절 귀성길은 설 전날인 이날 오전, 귀경길은 23일 오후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리는 최대 소요시간은 약 9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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