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5경기' 퍼거슨, 클롭 '1000클럽' 가입에 "환영할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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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유능한 감독 중 한 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경은 "클롭이 '1000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정말 기쁘다.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유능한 감독 중 한 명이다. 그가 들어 올린 수많은 트로피는 뛰어난 감독들 사이에서 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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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유능한 감독 중 한 명이다."
영국 '더 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82) 경이 1,000번째 경기 지휘를 앞둔 위르겐 클롭(56) 리버풀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라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2001년 FSV 마인츠 05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지휘봉을 잡아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08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며 분데스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클롭은 2015년 리버풀에 부임, 현재까지 구단을 이끌고 있다.
21일 오후 9시 30분 열리는 리버풀과 첼시의 리그 맞대결은 클롭 감독의 '감독 커리어 1,000번째 경기'다. 이에 '전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퍼거슨 경은 감독으로서 무려 2,155 경기를 치른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이다.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경은 "클롭이 '1000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정말 기쁘다.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유능한 감독 중 한 명이다. 그가 들어 올린 수많은 트로피는 뛰어난 감독들 사이에서 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수염이 희끗희끗해졌다. 나이 때문인지, 리버풀에서 일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난 감독이라는 직업을 시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의욕이 넘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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