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곽지은, 김나희에 勝…장윤정 '기억' 새 주인 됐다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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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가수 곽지은이 장윤정의 곡 '기억'의 새 주인이 됐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90회는 '2023 설특집-RE:PLAY 장윤정' 편으로 그려졌다.
설을 맞아 기획된 이번 특집은 장윤정의 숨은 명곡들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두 사람이 듀엣을 이뤄 장윤정의 명곡을 나눠 부르고, 명곡 판정단의 더 많은 투표를 가진 승자가 해당 곡을 받아 활동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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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곽지은이 장윤정의 곡 '기억'의 새 주인이 됐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90회는 '2023 설특집-RE:PLAY 장윤정' 편으로 그려졌다.
설을 맞아 기획된 이번 특집은 장윤정의 숨은 명곡들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두 사람이 듀엣을 이뤄 장윤정의 명곡을 나눠 부르고, 명곡 판정단의 더 많은 투표를 가진 승자가 해당 곡을 받아 활동하게 되는 것.
그 가운데 곽지은과 김나희가 장윤정의 노래인 '기억'을 쟁취하기 위한 멋진 승부를 벌였다. 두 사람 모두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애절함으로 곡을 완벽히 재해석했다.
장윤정은 "제가 불렀던 감성보다 훨씬 더 컸다. 이것이야말로 노래의 재발견이다. 감동을 받았다"라고 극찬했다.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288점을 얻은 곽지은이었다. 김나희는 206점에 그쳤다. 이로써 곽지은이 '기억'의 새 주인이 됐다.
무대에서 내려온 곽지은은 "울어도 되냐"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윤정은 곽지은을 찾아 포옹하며 축하를 건네면서도 "노래 망치지 말고 잘 불러라. 효도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불후의명곡 곽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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