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지지율 30% 후반대…KBS조사 36.3%·MBC조사 37.5%

김지훈 기자 2023. 1. 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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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30% 후반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 36.3%, '잘 못 하고 있다' 54.7%였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37.5%, '부정' 5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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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긍정' 응답자 대북 강경 대응, 개혁 등 꼽아
'부장' 응답자 경제·민생, 소통, 통합 등 지적

[취리히=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해 아인슈타인의 학적부 등 사료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01.2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30% 후반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 36.3%, '잘 못 하고 있다' 54.7%였다.

긍정 평가 응답자들은 대북 강경 대응(27.7%), 노동·교육·연금 개혁 추진(25.3%), 경제 위기 대응(21.0%), 국민통합·협치 노력(6.6%), 국민·언론과의 소통(4.7%), 재난 상황 대응(4.2%) 등을 이유로 꼽았다.

부정 평가 응답자들은 경제·민생 해결책 부족(24.7%), 국민·언론과의 소통 부족(23.7%), 국민통합·협치 미흡(17.2%), 한반도 위기 고조(9.9%), 노동·교육·연금 개혁 일방적 추진(8.1%), 재난 대응 부실(5.2%)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2022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37.5%, '부정' 54.8%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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