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여야 지도부 불러 순방 성과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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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여야 지도부를 초청, 순방 관련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라고 제안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21일 페이스북에서 이번 대통령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순방을 평가하고 "성과를 역대 대통령들처럼 여야 대표 등 지도부를 초청해 설명, 소통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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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역대 대통령처럼 여야 지도부 소통要"
UAE 적 이란, 日 방위비 발언 지적 등
"이란 발언, 직접 사과 등 수습 필요"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여야 지도부를 초청, 순방 관련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라고 제안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21일 페이스북에서 이번 대통령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순방을 평가하고 "성과를 역대 대통령들처럼 여야 대표 등 지도부를 초청해 설명, 소통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수습해야 할 일은 수습하고 소통할 일은 소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고 국정 운영에 협조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윤 대통령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NPT(핵확산금지조약) 체제 존중'을 언급한 데 대해 "핵무장 논란을 진화하고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확실시 했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러면서도 "일본의 방위비 증액이 큰 문제없다고 한 건 문제가 많다"며 "UAE 적은 이란 발언과 함께 일본 방위비 등 외교 문제에 대한 대통령 언어는 정제, 검토 후 절제된 것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히 이란 발언은 지금 현재 방식으로는 수습되지 않는다"며 "직접 사과 등 적극적 수습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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