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범수, 설날장사씨름대회서 ‘태백장사’ 등극

김민규 2023. 1. 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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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울주군청)가 2023년 첫 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태백급(80㎏ 이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노범수는 21일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윤수(용인특례시청)를 3-0으로 꺾고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이날 태백장사 노범수에 이어 2위는 김윤수가, 3위는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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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울주군청)가 21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축제’에서 태백장사에 등극, 장사꽃가마를 타고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 대한씨름협회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노범수(울주군청)가 2023년 첫 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태백급(80㎏ 이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노범수는 21일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윤수(용인특례시청)를 3-0으로 꺾고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지난해 6차례 태백장사에 올랐던 노범수는 올해 첫 대회서 태백장사를 차지하며 개인통산 16번째(태백장사 15회·금강장사 1회) 장사 꽃가마를 탔다. 노범수는 8강에서 정택훈(MG새마을금고), 4강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모두 2-0으로 꺾었고 결승에서도 김윤수를 3-0으로 제압, 한 번의 점수도 내주지 않았다.

이날 태백장사 노범수에 이어 2위는 김윤수가, 3위는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이 차지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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