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돈이 문제…설 연휴 스트레스 1위는 바로 ‘이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물가 시대를 맞이한 현대인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비용 지출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29일 인크루트 회원 82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명절 스트레스 지수를 묻는 문항에 15.4%가 '매우 높다', 25.1%가 '약간 높다'고 답했다.
명절 비용 지출이 부담스러운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부담'(12.8%), '약간 부담'(34.2%), '보통'(32.7%) 등의 분포도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를 맞이한 현대인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비용 지출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29일 인크루트 회원 82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명절 스트레스 지수를 묻는 문항에 15.4%가 ‘매우 높다’, 25.1%가 ‘약간 높다’고 답했다. ‘매우 낮다’(7.6%)와 ‘약간 낮다’(16.9%)라는 응답은 비교적 적었다.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21.8%가 명절 비용 지출을 꼽았다. 이어서 개인 자유시간 부족(17.3%), 가족 간 의견 다툼(15.2%), 잔소리(12.2%)가 순위를 이었다.
명절 비용 지출이 부담스러운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부담’(12.8%), ‘약간 부담’(34.2%), ‘보통’(32.7%) 등의 분포도를 보였다. 부담스럽지 않다는 응답은 20.3%에 그쳤다.
설 연휴 기간 중 발상할 예상 지출액의 평균값은 항목별로 가족 용돈 38만원, 외식 21만원, 교통 13만원, 차례 준비 25만원, 선물 4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차례상 차림을 간소화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응답자의 66.7%는 이번 설에 차례상을 간소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유(복수응답)는 가사 노동(47.6%), 고물가 상황에따른 재료비 부담(44.0%) 등이었다.
차례상을 간소화하겠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간편식이나 밀키트를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직접 음식을 만들면서 간편식과 밀키트도 이용하겠다는 응답률은 46.7%, 간편식 또는 밀키트로만 차례상을 차리겠다는 응답률은 9.6%였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