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보악 산불현장 인근서 전소된 차량 발견…"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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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 산불이 난 제주 우보악(우보오름) 화재현장 인근에서 불에 탄 차량 1대가 발견돼 경찰이 연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7분 서귀포 색달동 우보악(우보오름) 정상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또 화재현장 동측 방면에서는 전소된 차량 1대가 발견돼 경찰은 차량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 차량은 오전 6시1분 즈음 화재를 초진한 후 잔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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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1일 새벽 산불이 난 제주 우보악(우보오름) 화재현장 인근에서 불에 탄 차량 1대가 발견돼 경찰이 연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7분 서귀포 색달동 우보악(우보오름) 정상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2시간30분여 만인 6시30분이 되어서야 완전히 꺼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9000㎡가량이 불에 탔으며 건초더미 50개가 소실됐다.
또 화재현장 동측 방면에서는 전소된 차량 1대가 발견돼 경찰은 차량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 차량은 오전 6시1분 즈음 화재를 초진한 후 잔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소방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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