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보악 산불현장 인근서 전소된 차량 발견…"경찰 수사 중"

홍수영 기자 2023. 1. 21.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새벽 산불이 난 제주 우보악(우보오름) 화재현장 인근에서 불에 탄 차량 1대가 발견돼 경찰이 연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7분 서귀포 색달동 우보악(우보오름) 정상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또 화재현장 동측 방면에서는 전소된 차량 1대가 발견돼 경찰은 차량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 차량은 오전 6시1분 즈음 화재를 초진한 후 잔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3시57분 제주 서귀포 색달동 우보악(우보오름) 정상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30분여 만인 오전 6시30분 진압됐다. 이 사고로 임야 9000㎡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된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1일 새벽 산불이 난 제주 우보악(우보오름) 화재현장 인근에서 불에 탄 차량 1대가 발견돼 경찰이 연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7분 서귀포 색달동 우보악(우보오름) 정상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2시간30분여 만인 6시30분이 되어서야 완전히 꺼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9000㎡가량이 불에 탔으며 건초더미 50개가 소실됐다.

21일 오전 3시57분 산불이 난 제주 서귀포 색달동 우보악(우보오름) 화재현장 인근에서 불에 탄 차량 1대가 발견됐다. 이 사고로 임야 9000㎡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된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또 화재현장 동측 방면에서는 전소된 차량 1대가 발견돼 경찰은 차량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 차량은 오전 6시1분 즈음 화재를 초진한 후 잔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소방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