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올해 장가가라고"…명절 잔소리에 '질색'('당나귀귀')

강효진 기자 2023. 1. 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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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숙과 가수 김희철이 명절 잔소리에 난색을 표했다.

22일 KBS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와 선수들의 코트 위 단체 세배 현장이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단체 세배를 마치고 허재로부터 하얀색 봉투를 건네받은 감독과 선수들은 두툼한 세뱃돈을 기대했다가 의외의 내용물을 확인한 뒤 깜짝 놀랐다고 해 과연 '허버지'의 특별한 새해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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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나귀귀.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김숙과 가수 김희철이 명절 잔소리에 난색을 표했다.

22일 KBS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와 선수들의 코트 위 단체 세배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신년 밥상을 준비한 허재는 함께 식사를 하면서 전복을 챙겨주는 등 평소와 달리 따뜻하고 온화한 모습을 엿보였다. 하지만 잠시 후 허재는 다음 경기에 대한 압박을 가하는가 하면 결혼에 대한 폭풍 잔소리로 출연진들의 원성을 불러왔다고.

영상을 보던 김숙은 "명절날 가장 듣기 싫은 말이다"라 질색했고 김희철도 "올해는 (장가)가라고 그러던데"라면서 명절 트라우마에 울상을 지었다고.

그런 가운데 단체 세배를 마치고 허재로부터 하얀색 봉투를 건네받은 감독과 선수들은 두툼한 세뱃돈을 기대했다가 의외의 내용물을 확인한 뒤 깜짝 놀랐다고 해 과연 '허버지'의 특별한 새해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L 역대 3점슛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한국판 커리' 전성현은 허재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며 제작진에게 "꼭 스튜디오에 불러달라" 출연 요청을 해왔다.

이에 허재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전성현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 영상 편지를 썼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허재와 함께 하는 달콤살벌한 설맞이 현장은 22일 오후 4시 50분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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