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설날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우산 챙기세요

양윤우 기자 2023. 1. 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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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자 일요일인 내일(22일)은 중부지방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중·북부에는 눈이, 제주도와 전남 남부, 경남 남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겠다.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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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15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설날이자 일요일인 내일(22일)은 중부지방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이나 귀경길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중·북부에는 눈이, 제주도와 전남 남부, 경남 남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겠다.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전 9시~정오부터 오후 9시~자정 사이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에는 오후 12~3시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2~7㎝, 서해5도 1~3㎝, 수도권(경기남동부 제외), 강원 영서중·북부 1㎝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곳이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 남부, 경남 남해안, 서해5도 5㎜ 미만, 수도권(경기 남동부 제외), 강원 영서중·북부 1㎜ 미만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9도 △강릉 -3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7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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