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아르테타 감독, 방심 NO "카세미루 전에도 없었는데 졌어요"

이형주 기자 2023. 1. 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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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40)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상대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카를루스 카세미루(30)가 경고 5개 누적으로 1경기 징계를 받아 아스널전에 나올 수 없게 된 것이다.

20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 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카세미루의 결장과 관련한 질문에 "그저 저희가 통제할 수 없는 한 부분일 뿐입니다. 카세미루는 우리와 맨유의 첫 경기서도 나서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 경기에서도 이기기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패했어요"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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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형 미드필더 카를루스 카세미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미켈 아르테타(40)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아스널 FC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튼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양 팀의 대결은 1위와 3위 간의 대결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아스널 입장에서는 조금 이점을 갖게 됐다. 상대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카를루스 카세미루(30)가 경고 5개 누적으로 1경기 징계를 받아 아스널전에 나올 수 없게 된 것이다. 카세미루는 최근 맨유의 파죽지세를 이끌고 있었기에, 그의 부재는 아스널에 호재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방심을 극도로 경계했다. 20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카세미루의 결장과 관련한 질문에 "그저 저희가 통제할 수 없는 한 부분일 뿐입니다. 카세미루는 우리와 맨유의 첫 경기서도 나서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 경기에서도 이기기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패했어요"라며 운을 뗐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FC 감독. 사진┃뉴시스/AP

이어 "맨유의 스쿼드는 (누가 나오든) 이 리그 어떤 팀을 이길 수 있는 스쿼드입니다. 그런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요. 카세미루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이를 감안하고 경기를 준비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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