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분위기 반전 성공’ 하나원큐-신한은행, 설날 연휴 양보 없는 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하나원큐와 신한은행이 연휴 첫날 만난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오늘 열심히 하겠다. 신한은행 선수들이 실력이 위다. 신한은행이 트랜지션을 빠르게 하고 외곽처리를 잘한다. (선수들에게) 그 부분에 대한 수비를 잘해보자고 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연습에서 준비한 건 없다. 외곽슛을 줄이고 (김)진영이가 활동량이 좋다. 선수들이 하려는 의지가 있어 부딪히려고 한다. 김소니아는 (양)인영이한테 맡긴다. 1대1매치를 한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으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이 나온다. 차단을 먼저 시켜야 한다. (김)소니아도 잘 막아야 한다. 그동안 진영이를 버리기보다는 열어둔 상태에서 헬프 수비를 한다. 두 선수의 활동량을 줄여야 한다. 다 잡으려면 방법은 없다. 저희도 삼성생명전에서 위기가 2~3번 왔다. 도망갈 수 있는 득점이 나와 승리할 수 있었다. 넣어줄 것만 넣어주면 된다. 메이드 할 수 있는 집중력을 요구했다"며 경기 준비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하나원큐와 신한은행이 연휴 첫날 만난다.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가 펼쳐진다. 양 팀은 각각 최하위와 3위에 랭크 되어 있다. 두 팀은 주중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분위기가 올라갔다. 하나원큐는 용인 삼성생명을 잡으면서 8연패 탈출과 동시에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따냈고 신한은행은 1위 아산 우리은행의 15연승을 저지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C)에게 의존된 모습이 컸지만 전 경기에서 정예림(175cm, G)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예림은 18점 18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연패의 부담에서 벗어난 하나원큐는 이날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오늘 열심히 하겠다. 신한은행 선수들이 실력이 위다. 신한은행이 트랜지션을 빠르게 하고 외곽처리를 잘한다. (선수들에게) 그 부분에 대한 수비를 잘해보자고 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연습에서 준비한 건 없다. 외곽슛을 줄이고 (김)진영이가 활동량이 좋다. 선수들이 하려는 의지가 있어 부딪히려고 한다. 김소니아는 (양)인영이한테 맡긴다. 1대1매치를 한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으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이 나온다. 차단을 먼저 시켜야 한다. (김)소니아도 잘 막아야 한다. 그동안 진영이를 버리기보다는 열어둔 상태에서 헬프 수비를 한다. 두 선수의 활동량을 줄여야 한다. 다 잡으려면 방법은 없다. 저희도 삼성생명전에서 위기가 2~3번 왔다. 도망갈 수 있는 득점이 나와 승리할 수 있었다. 넣어줄 것만 넣어주면 된다. 메이드 할 수 있는 집중력을 요구했다”며 경기 준비를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유승희(175cm, G)의 공백 속에 아산 우리은행을 잡으면서 시즌 두 번째 2연승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선두 우리은행을 잡은 자신감으로 팀 분위기가 좋다. 이경은(174cm, G)과 김소니아(177cm, F)의 활약은 물론 김진영(175cm, F)까지 터져주면서 신한은행의 공격 옵션이 살아났다. 신한은행은 이날 경기를 잡아야 공동 2위인 삼성생명과 부산 BNK와의 승차를 줄일 수 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준비에 대해 “하나원큐가 손발이 맞아가는 과정이다. 신지현, 양인영이 돌아와서 보강됐다. 집중해서 준비했다. 하나원큐가 어떤 팀이든 간에 방심하지 말고 하나하나 수비부터 리바운드까지 하다 보면 재미있게 게임 할 것이다. 기본에 충실하고 게임에 집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 감독은 현재의 팀 전력에 대해 “시즌 초반보다 맞아가고 있다. 시즌 전보다 장단점을 알아가고 있다. 선수들이 이해하고 있다. 몇 경기 했다고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턴오버를 줄이고 기본적인 것에서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감독이 똑같지만, 선수들 마음속에 너무 자신감이 가지면 게임이 안 풀린다. 차근차근 해나가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