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질주' 최민정에게 유니버시아드는 좁다! 벌써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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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4·연세대)이 2관왕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의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1932링크에서 열린 제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4초0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도 가장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최민정답게 '유니버시아드'를 좁은 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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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4·연세대)이 2관왕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의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1932링크에서 열린 제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4초0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은메달은 중국의 왕이차오가 가져갔다. 박지윤(한국체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혼성계주에도 출전해 3관왕에 도전했지만, 1등으로 들어왔지만 실격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도 가장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최민정답게 '유니버시아드'를 좁은 물로 만들고 있다. 대학생만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최민정을 제어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최민정은 오는 22일 1000m와 계주 3000m에 출전해 추가 금메달을 노릴 예정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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