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가 17리바운드? 김진유, 9115일 만에 역대 가드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 [MK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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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가 무려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고양 캐롯의 김진유는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안양 KGC와의 홈 경기에서 12점 17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하며 85-65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김진유의 활약은 더욱 특별했는데 17리바운드는 KBL 가드 기준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기 때문이다.
즉 김진유의 가드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은 무려 9115일 만에 새로운 1위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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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가 무려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고양 캐롯의 김진유는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안양 KGC와의 홈 경기에서 12점 17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하며 85-65 승리를 이끌었다.
2022-23시즌 김진유는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건국대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다재다능한 에이스였던 그는 프로 진출 후 무색무취한 선수가 됐다. 그런 그가 오랜 시간이 흐른 끝에 제 몸에 맞는 옷을 입었다. 거칠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타이트한 수비, 그리고 상대를 당황케 하는 3점슛, 여기에 허슬 플레이와 리바운드 등 승리를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존재로 성장했다.
전성현 역시 “오늘 게임만 보면 (김)진유가 (문)성곤이를 넘었다고 생각한다. 진유가 최고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날 김진유의 활약은 더욱 특별했는데 17리바운드는 KBL 가드 기준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선수는 물론 외국선수까지 포함했을 때의 기록이다.
종전 가드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은 15리바운드로 1998년 2월 26일 청주 SK의 드와이트 마이베트가 달성한 바 있다. 즉 김진유의 가드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은 무려 9115일 만에 새로운 1위가 된 것이다.
김진유는 리바운드 기록에 대해 “고교 시절에 한 번 17리바운드를 넘게 잡아본 적은 있는 것 같은데 이후에는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캐롯은 숙적 KGC를 처음으로 꺾고 5연승을 질주한 것에 KBL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우면서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또 김진유라는 선수의 가치를 또 한 번 확인하게 한 하루였다.
[고양(경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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