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또장' 노범수,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통산 16번째 우승

이재상 기자 2023. 1. 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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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또장(노범수 또 장사했네'로 불리는 경량급 씨름 최강자 노범수(25·울주군청)가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급 이하)에 올랐다.

노범수는 21일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김윤수(용인시청)를 3-0으로 완파했다.

그는 태백장사 15회, 금강장사(90㎏급 이하)도 1차례 오른 바 있다.

김윤수와의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도 기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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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장사 15번째 차지
경량급 최강자 노범수가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다(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노또장(노범수 또 장사했네'로 불리는 경량급 씨름 최강자 노범수(25·울주군청)가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급 이하)에 올랐다.

노범수는 21일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김윤수(용인시청)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노범수는 개인 통산 16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태백장사 15회, 금강장사(90㎏급 이하)도 1차례 오른 바 있다.

노범수는 8강에서 정택훈(MG새마을금고)을, 준결승전에서는 문준석(수원시청)을 각각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윤수와의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도 기세가 이어졌다.

노범수는 첫 판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먼저 가져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도 노범수는 안다리와 잡채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경기를 매조지 했다.

경량급 최강자 노범수가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다(대한씨름협회 제공)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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