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IS BACK!' 이재성과 정우영, '설 축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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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가 마침내 재개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재성과 정우영이 '설 축포'를 정조준한다.
이재성이 속한 마인츠는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맞붙는다.
가장 늦게 재개 예정이었던 독일 분데스리가도 다시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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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가 마침내 재개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재성과 정우영이 '설 축포'를 정조준한다.
이재성이 속한 마인츠는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맞붙는다. 현재 마인츠는 승점 19점으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정우영이 속한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볼프스부르크와 맞붙는다. 이번 시즌 '절대 강자' 바이에른 뮌헨의 대항마로 급부상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0점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재개된 유럽 축구. 5대 리그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은 일찌감치 다시 시작됐다. 가장 늦게 재개 예정이었던 독일 분데스리가도 다시 막을 연다.
이재성은 마인츠를 이끌고 슈투트가르트와 맞붙는다. 새해 1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던 이재성은 "큰 목표를 갖고 있다. 월드컵 동안 좋은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축구를 했던 만큼 마인츠에서도 기대와 꿈을 안고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각오를 밝혔었다. 이재성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시즌 3호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에서 예열을 마쳤다. 지난 13일 함부르크와 평가전에서 골망을 흔들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우영은 비록 붙박이 주전은 아니지만 꾸준히 교체를 통해 그라운드를 밟고 있으며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합쳐 5개의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예상 라인업은 어떻게 될까.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마인츠가 마르쿠스 잉바르트센, 카림 오니시워와 함께 이재성을 선발 출격시킬 것이라 전망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선 미카엘 그레고리슈, 빈첸초 그리포, 다니엘-코피 체레, 도안 리츠가 공격진을 구성할 것이라 내다봤다. 정우영은 교체 투입이 유력하다. 두 분데스리가 코리안 리거는 '설날 축포'를 안겨주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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