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편의점 음식 때문에 14시간 공복+2시간 운동‥칼로리+맛에 현타

이하나 2023. 1. 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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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14시간을 굶고 편의점 꿀조합 먹방을 했다.

한혜진은 지난 1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칼로리 먹방 도전 콘텐츠를 공개했다.

편의점 음식 먹방에 도전한 한혜진은 "이걸 해야 해서 14시간 굶었다. 2시간 뒤에 헬스장도 예약했다"라며 "유튜브에서 만화로 하는 먹방을 봤는데 제가 무한 플레이를 하고 있더라. 너무 먹어 보고 싶어서 준비를 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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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혜진이 14시간을 굶고 편의점 꿀조합 먹방을 했다.

한혜진은 지난 1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칼로리 먹방 도전 콘텐츠를 공개했다.

편의점 음식 먹방에 도전한 한혜진은 “이걸 해야 해서 14시간 굶었다. 2시간 뒤에 헬스장도 예약했다”라며 “유튜브에서 만화로 하는 먹방을 봤는데 제가 무한 플레이를 하고 있더라. 너무 먹어 보고 싶어서 준비를 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평소 편의점에서 어떤 것을 구매하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낱개 포장된 바나나나 사과. 저지방 우유, 반숙란”이라고 답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꿀호떡을 활용한 호떡 버거를 먹은 한혜진은 “진짜 맛있다. 햄버거만큼 맛있다. 몸한테 미안하지만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다른 음식이 나올 때마다 습관적으로 칼로리를 확인한 한혜진은 어묵칩을 먹고 “기대 이상이다”라며 자발적으로 케첩과 마요네즈까지 찍어 먹었다.

다음으로 까르보불닭 정식에 도전한 한혜진은 “이거를 어떻게 드시는 거냐 도대체. 짜다. 극복이 안 되는 맛이다. 올해 먹은 음식 중 가장 짜다”라고 현타를 느끼며 “제가 중3이라면 이 맛이 맛있을 것 같다. 맛이 뾰족뾰족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초콜릿 과자로 만든 케이크에 도전한 한혜진은 과자 두 봉지를 모두 쓴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나도 과자를 먹긴 먹는다. 한 봉지에 2개 들어있는데 한 개만 먹고 한 개는 지퍼백에 넣는다. 그래야 다음날 먹지”라고 설명했다.

전자레인지에서 완성된 케이크 비주얼에 한혜진은 “약간 아스팔트 찌꺼기 같다”라며 “이런 걸 왜 드시는 거냐 도대체. 이건 악마의 토사물이다. 식감이 너무 별로다. 세상에서 가장 더럽게 끈적거리는 맛이다”라고 평을 했다.

이어 “놀라운 건 그렇게 미친 듯이 달지 않다. 비주얼하고 식감에 쇼크를 받아서 맛이 가서 맛이 안 느껴진다. 다이어트할 때 이걸 만들어서 한 스푼 드시라. 식욕이 싹 달아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콘텐츠 촬영이 끝난 후 헬스장에서 2시간 동안 운동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를 했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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