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교통 정체 저녁까지…이시각 교통상황

김혜주 2023. 1.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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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낮 12시 까지 귀성길 정체가 극심했는데 오후 들면서 정체가 해소되는 구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혜주 기자,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후 들어 조금씩 정체가 풀리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도 몇몇 구간은 답답한 흐름입니다.

먼저 주요 구간별 교통상황, CCTV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구성육교 부근입니다.

왼쪽 차선이 부산방향인데요.

차량이 거의 멈춰 있는 것처럼 느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서평택 인근도 보시겠습니다.

왼쪽 서울 방향과 비교해 차량들이 현저히 느린 속도로 움직이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중부내륙선 보시겠습니다.

금당리 부근 보고 계신데요.

오른쪽 창원방향,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5시, 각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 4시간 40분, 서울에서 강릉 2시간 4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저녁 7시가 넘어서면 원활해질 것 같습니다.

한편 정부는 어제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7개 고속도로 13곳의 갓길도 개방됩니다.

버스전용차로는 평상시보다 4시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합니다.

연휴 기간 고속버스 예비 차량은 200여 대가 추가로 투입되고, 열차와 항공편, 연안 여객선도 증편합니다.

수도권에서는 설 당일인 내일과 그 다음날,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이 연장되고, 고속도로휴게소에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안성과 이천, 화성 등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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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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