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균열' NC백화점 영업 재개…"보수·보강조치 완료"

김평석 기자 2023. 1.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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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천장 균열로 지난 17일 영업을 중단한 경기 성남시 NC백화점 야탑점이 영업을 재개했다.

성남시는 안전 문제로 영업을 중단시켰던 NC백화점 야탑점 건축물 사용제한을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제연창 낙하로 인해 이용객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해 17일 긴급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조치 시까지 건축물 사용을 제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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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NC백화점 야탑점에 영업재개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천장 석고보드 균열로 영업을 중단했던 NC백화점 야탑점측은 전날 공식 안내문을 통해 "관계 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건축물 안전 점검 전문업체로부터 구조 전반의 안전성에 대해 문제없음을 확인받았다"고 밝히고, 이어 "천장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보강공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2023.1.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2층 천장 균열로 지난 17일 영업을 중단한 경기 성남시 NC백화점 야탑점이 영업을 재개했다.

성남시는 안전 문제로 영업을 중단시켰던 NC백화점 야탑점 건축물 사용제한을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제연창 낙하로 인해 이용객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해 17일 긴급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조치 시까지 건축물 사용을 제한하도록 했다.

NC백화점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외부 안전전문기관을 통해 건축물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천장 석고보드 교체 및 보수, 제연창 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했다.

성남시는 20일 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분당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완료된 것을 확인하고 건축물 사용제한을 해제했다.

성남시는 "차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유지관리 및 자체 위기관리 매뉴얼을 준수하고 지속적인 보수 작업을 진행하라고 백화점측에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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