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셀틱, 오현규 영입에 근접…메티컬 테스트 준비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27번째 예비선수로 16강 진출을 함께했던 오현규(수원삼성)의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셀틱FC(스코틀랜드)가 오현규 영입에 근접했다. 오현규 역시 셀틱 이적을 원하는 가운데 메디컬 테스트 계획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셀틱은 리그 우승 횟수만 무려 52회에 달하는 스코틀랜드의 명문 구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27번째 예비선수로 16강 진출을 함께했던 오현규(수원삼성)의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셀틱FC(스코틀랜드)가 오현규 영입에 근접했다. 오현규 역시 셀틱 이적을 원하는 가운데 메디컬 테스트 계획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에 진전이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며칠 안에 더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셀틱은 조규성(전북현대) 영입에도 관심을 가졌다고 밝혀졌으나, 추가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 조규성은 지난 16일 전북의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스페인으로 떠난 상태다.
대신 2001년생인 오현규를 영입하고자 하는 의지는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현규는 매탄중~매탄고를 거쳐 2019년 K리그에 데뷔, 지난해 K리그1(1부)에서 13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미 상무에서 병역 문제도 해결했다.
특히 오현규는 팀이 K리그2(2부) 강등 위기에 몰린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잔류를 확정하는 결정적인 골을 터뜨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26인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지만 예비선수로 파울루 벤투호에 승선했다. 등번호가 없었지만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셀틱은 리그 우승 횟수만 무려 52회에 달하는 스코틀랜드의 명문 구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