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교체 투입 해트트릭 재현? “휴식 통해 다시 최고될 수도”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에게 필요한 건 휴식일까?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을 기록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아시아 최초 기록으로 세계에 이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확실한 계기가 됐다.

손흥민을 향한 이번 시즌의 기대도 상당했다. 개막 전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는 등 또 한 번의 비상을 그렸다.

아쉽게도 기대만큼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는 중이다. 부상 여파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빠져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안면 부상이 손흥민의 경기력을 앗아갔다. 월드컵에서도 완전하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선발에서 빠지고 교체 투입으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기억이 있다.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그라운드를 밟았음에도 해트트릭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더 부트 룸’은 이러한 부분을 기대했는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에서 빼야 하는 치료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은 선발에서 제외됐어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기억이 있다. 퀄리티가 있는 선수다. 모든 선수는 재설정이 필요하다. 약간의 휴식을 통해 다시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응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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