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월드투어 나선 마돈나, 인기 폭발에 공연 추가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 투어에 나선 세계적 팝스타 마돈나(65)가 팬들의 성원에 화답해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20일(현지시간) 음악전문매체 '빌보드'와 'NME'에 따르면, 마돈나의 데뷔 40주년 기념 월드투어(The Celebration Tour) 공연 입장권 판매가 이날 개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 투어에 나선 세계적 팝스타 마돈나(65)가 팬들의 성원에 화답해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20일(현지시간) 음악전문매체 ‘빌보드’와 ‘NME’에 따르면, 마돈나의 데뷔 40주년 기념 월드투어(The Celebration Tour) 공연 입장권 판매가 이날 개시됐다.
그러나 주최측에서는 예매 시작 전부터 폭발적인 수요가 확인되자 공연 일정을 확대하기로 하고, 미국 시카고를 비롯해 13개 도시에서 공연을 1개씩 더 추가하겠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마돈나는 지난해 말 월드투어 계획을 공개하고 오는 7~12월까지 6개월간 북미와 유럽 37개 도시에서 한 차례씩 공연할 예정이었다.
마돈나는 “개인적으로 12번째 월드투어이지만, 내 40년 음악 인생과 최고의 히트곡을 기념하는 첫번째 투어가 될 것”이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연을 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돈나는 오는 7월15일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에서 첫 공연을 펼친 뒤 시애틀, 디트로이트, 보스턴,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무대에 오르고, 10월7일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끝으로 북미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서 10월14일부터는 런던을 시작으로 스톡홀름, 바르셀로나, 파리, 베를린 등에서 유럽을 순회하며 12월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1982년 싱글 ‘에브리바디’(Everybody)로 데뷔한 마돈나는 2집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1984), 3집 ‘트루 블루’(True Blue·1986), 4집 ‘라이크 어 프레이어’(Like A Prayer·1989) 등이 연이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세계 최고의 팝 아티스트 반열에 들어섰다.
이후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도 테크노를 접목시킨 ‘레이 오브 라이트’(Ray of Light·1998), ‘뮤직’(Music·2000) 등의 명반들을 발표해 여전한 위상을 과시했다. 가장 최근에 발매한 앨범은 2019년작 ‘마담 X’(Madame X)다.
마돈나는 비틀즈, 마이클 잭슨, 엘비스 프레슬리, 엘튼 존에 이어 역대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아티스트 5위에 올라있으며, 여성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