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유통업계서 설연휴 맞아 대대적 프로모션 ‘눈길’

주방가전 등 교체하고 싶은데 가격 부담됐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주요 업체들이 이번 설연휴 기간 특가세일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

가전 및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우선 코웨이는 오는 2월까지 코웨이 ‘비렉스 시그니처 안마의자’ 등 안마의자 3종을 대상으로 신규로 렌탈할 경우 최대 6개월 렌탈료 면제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꺼냈다.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쿠첸은 행사 기간 중 기획전이 진행되는 유통채널에서 밥솥을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고객은 쿠첸 행사 안내 이미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뒤 간단한 안내 절차를 따르면 된다.

하이마트에서는 오는 24일까지 테팔 무선청소기 에어포스 360라이트 아쿠아(TY5588)를 비롯해 믹서기, 그릴, 차탕기 등 평소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방 가전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세라젬은 ‘새해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척추의료가전 혹은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러그와 함께 백화점상품권(10만원)을 증정한다. 발마사지기와 에어마사지기, 물걸레 청소기 ‘세라봇’ 등도 할인한다.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도 설 명절을 맞아 음식물처리기 구매고객에게 주력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사은품을 제공하는 '웰컴카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 스마트카라 400 프로 또는 스토리지 타워 패키지 상품, 대용량 제품인 이노베이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과 에코필터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프랑스 가전 브랜드인 테팔도 설 연휴를 맞아 ‘2023 설마중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쿠팡에서 오는 23일까지 설맞이 테팔 브랜드위크를 진행해 주방용품 및 가전제품을 포함한 테팔의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오프라인의 경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2월 1일까지 테팔 주방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