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승기 캐롯 감독, “선수들에게 고맙다” …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 “휴식기 후유증, 우려했지만...”
손동환 2023. 1.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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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고맙다" (김승기 캐롯 감독)"휴식기 후유증, 우려했지만..."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고양 캐롯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5-65로 꺾었다.
KGC인삼공사와 캐롯의 차이는 컸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휴식일이 길 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핑계라기보다는 여러 면에서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내일 경기가 바로 있으니, 준비 잘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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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고맙다” (김승기 캐롯 감독)
“휴식기 후유증, 우려했지만...”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
고양 캐롯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5-65로 꺾었다. 시즌 첫 5연승을 기록했다. 또, 시즌 처음으로 KGC인삼공사를 잡았다. 18승 15패로 3위 울산 현대모비스(18승 14패)와의 간격을 반 게임 차로 좁혔다.
캐롯은 두 외국 선수와 전성현(188cm, F)의 고른 활약으로 재미를 봤다. 특히, 조나단 알렛지(206cm, F)의 공격 가세는 큰 의미였다. 알렛지의 공격 가담이 디드릭 로슨(202cm, F)과 전성현의 부담을 덜어줬기 때문.
부담을 던 전성현은 2쿼터 시작 17초 만에 3점을 터뜨렸다. 로슨도 득점 가세. 캐롯은 1쿼터의 우위(21-19)를 2쿼터 초반까지 유지했다. 그리고 전성현이 2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41-32로 달아나는 3점을 터뜨렸다.
주장인 김강선(190cm, G)도 의미 있는 득점을 했다. 45-37에서 3점 연속 2개. 덕분에, 캐롯은 3쿼터 시작 4분 14초 만에 51-37로 달아났다. 그리고 캐롯 선수들이 활발한 수비 로테이션을 계속 보여줬다.
공수 모두 잘해낸 캐롯은 58-47로 4쿼터를 맞았다. 로슨과 전성현이 4쿼터를 지배했다. 두 선수가 4쿼터에만 15점을 터뜨렸고, 캐롯은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김승기 캐롯 감독은 경기 종료 후 “1~3차전 다 잘했는데, 마지막에 힘든 경기를 했다. 다 잘해놓고, 3번 모두 안양에서 졌다. 홈으로 오면 꼭 이기겠다고 했는데, 이겨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후 “(김)진유 같은 경우, 김승기의 남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완전히 히트 상품인 거 같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간다. 문성곤 같은 선수가 되어가고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휴식기 후유증, 우려했지만...”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
고양 캐롯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5-65로 꺾었다. 시즌 첫 5연승을 기록했다. 또, 시즌 처음으로 KGC인삼공사를 잡았다. 18승 15패로 3위 울산 현대모비스(18승 14패)와의 간격을 반 게임 차로 좁혔다.
캐롯은 두 외국 선수와 전성현(188cm, F)의 고른 활약으로 재미를 봤다. 특히, 조나단 알렛지(206cm, F)의 공격 가세는 큰 의미였다. 알렛지의 공격 가담이 디드릭 로슨(202cm, F)과 전성현의 부담을 덜어줬기 때문.
부담을 던 전성현은 2쿼터 시작 17초 만에 3점을 터뜨렸다. 로슨도 득점 가세. 캐롯은 1쿼터의 우위(21-19)를 2쿼터 초반까지 유지했다. 그리고 전성현이 2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41-32로 달아나는 3점을 터뜨렸다.
주장인 김강선(190cm, G)도 의미 있는 득점을 했다. 45-37에서 3점 연속 2개. 덕분에, 캐롯은 3쿼터 시작 4분 14초 만에 51-37로 달아났다. 그리고 캐롯 선수들이 활발한 수비 로테이션을 계속 보여줬다.
공수 모두 잘해낸 캐롯은 58-47로 4쿼터를 맞았다. 로슨과 전성현이 4쿼터를 지배했다. 두 선수가 4쿼터에만 15점을 터뜨렸고, 캐롯은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김승기 캐롯 감독은 경기 종료 후 “1~3차전 다 잘했는데, 마지막에 힘든 경기를 했다. 다 잘해놓고, 3번 모두 안양에서 졌다. 홈으로 오면 꼭 이기겠다고 했는데, 이겨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후 “(김)진유 같은 경우, 김승기의 남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완전히 히트 상품인 거 같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간다. 문성곤 같은 선수가 되어가고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22승 10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지만, 2위 창원 LG(19승 12패)에 2.5게임 차로 쫓겼다.
오마리 스펠맨(203cm, F)과 오세근(200cm, C), KGC인삼공사의 원투펀치가 시작부터 공세를 펼쳤다. 스펠맨과 오세근은 1쿼터에만 15점 11리바운드(공격 3)를 합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GC인삼공사는 1쿼터에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변준형(185cm, G)이 2쿼터에 점수를 쌓았지만, KGC인삼공사는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1쿼터보다 더 좋지 않은 분위기로 2쿼터를 마쳤다.
문성곤(195cm, F)이 3점으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의 외곽 수비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양희종(195cm, F)이 3쿼터 종료 5분 2초 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범했다.
KGC인삼공사와 캐롯의 차이는 컸다. 하지만 KGC인삼공사의 저력을 생각하면, KGC인삼공사에 역전의 여지가 존재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는 너무 쉽게 무너졌다. 캐롯전에서 처음 패했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휴식일이 길 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핑계라기보다는 여러 면에서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내일 경기가 바로 있으니, 준비 잘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른 팀도 휴식기 후유증이 있었다. 나 역시 우려했고 나름 준비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좋지 않은 경기를 했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안 좋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캐롯 감독-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
오마리 스펠맨(203cm, F)과 오세근(200cm, C), KGC인삼공사의 원투펀치가 시작부터 공세를 펼쳤다. 스펠맨과 오세근은 1쿼터에만 15점 11리바운드(공격 3)를 합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GC인삼공사는 1쿼터에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변준형(185cm, G)이 2쿼터에 점수를 쌓았지만, KGC인삼공사는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1쿼터보다 더 좋지 않은 분위기로 2쿼터를 마쳤다.
문성곤(195cm, F)이 3점으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의 외곽 수비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양희종(195cm, F)이 3쿼터 종료 5분 2초 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범했다.
KGC인삼공사와 캐롯의 차이는 컸다. 하지만 KGC인삼공사의 저력을 생각하면, KGC인삼공사에 역전의 여지가 존재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는 너무 쉽게 무너졌다. 캐롯전에서 처음 패했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휴식일이 길 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핑계라기보다는 여러 면에서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내일 경기가 바로 있으니, 준비 잘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른 팀도 휴식기 후유증이 있었다. 나 역시 우려했고 나름 준비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좋지 않은 경기를 했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안 좋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캐롯 감독-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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