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영하 41도”...23만에 ‘쎈 추위’ 맞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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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위경보가 발령됐다.
백두산은 영하 4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독고 실장은 "오는 24일이 가장 춥겠다"며 "이날 아침 양강도 삼지연시 백두산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1도에서 영하 37도를 기록하겠다"고 전망했다.
올해 최저기온은 평균 영하 24.8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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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 실장은 “오는 24일이 가장 춥겠다”며 “이날 아침 양강도 삼지연시 백두산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1도에서 영하 37도를 기록하겠다”고 전망했다. 북부내륙 대부분 지역은 영하 36도에서 영하 30도, 그 밖의 지역은 영하 29도에서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독고 실장은 이번 추위에 대해 “23일부터 25일에 우리나라는 세력을 동쪽으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변두리를 따라서 북쪽의 찬 공기가 강하게 흘러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최저기온은 평균 영하 24.8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01년 영하 26.7도에 이어 23년만이 강추위다.
독고 실장은 “이렇게 기온이 낮은데 여기에 바람도 세게 분다”며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농업, 전력, 도시경영, 교통운수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센바람과 심한 추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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