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SNS에 새해 인사…“묵은 원망 떠나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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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21일 SNS를 통해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는 문구로 시작하는 연하장이 올라왔다.
이 연하장에서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지난 한 해 고마웠습니다.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 송구영신"이라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마지막으로 "뜻깊은 설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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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21일 SNS를 통해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퇴임 후 처음 맞는 설 인사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는 문구로 시작하는 연하장이 올라왔다.
이 연하장에서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지난 한 해 고마웠습니다.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 송구영신"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묵은 아픔과 원망을 저문 해와 함께 떠나보내고, 새로운 기운과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합니다"고 썼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마지막으로 "뜻깊은 설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인근에 북카페를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평산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것이 문 전 대통령이 밝힌 의도다.
하지만 국민의힘 등 여권에서는 지지층 결집을 통해 ‘상왕정치’를 시도하려는 것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평가·계승하는 정책포럼 ‘사의재’가 출범하기도 했다.
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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