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처음 본 10대 여학생 쫓아가며 스토킹한 20대 구금

제주방송 정용기 2023. 1.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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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10대 여학생을 쫓아다니며 음란한 말을 내뱉고 성인동영상까지 틀며 스토킹한 20대가 유치장에 구금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2일 저녁 7시30분쯤 제주시 한 길거리에서 처음 만난 10대 여학생 B양을 쫓아가며 "하고 싶다"라는 말을 수차례하면서 B양의 길을 막아선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 등)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달 초에도 B양을 쫓아다니며 음란한 말을 하고 휴대전화로 성인동영상까지 틀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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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말 내뱉고 성인 동영상까지 틀어
법원, 잠정조치 4호 결정, 유치장 1달 구금


처음 만난 10대 여학생을 쫓아다니며 음란한 말을 내뱉고 성인동영상까지 틀며 스토킹한 20대가 유치장에 구금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2일 저녁 7시30분쯤 제주시 한 길거리에서 처음 만난 10대 여학생 B양을 쫓아가며 “하고 싶다”라는 말을 수차례하면서 B양의 길을 막아선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 등)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달 초에도 B양을 쫓아다니며 음란한 말을 하고 휴대전화로 성인동영상까지 틀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스토킹 범죄가 심각하다고 보고, 유치장에 1달간 가둬두는 잠정조치 4호를 포함한 잠정조치 1~4호 처분을 모두 결정해 줄 것을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경찰의 신청을 모두 수용하면서 A씨는 유치장에 1달간 구금됐습니다.

또 A씨에 대해 피해자 100m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이용 접근금지 조치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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