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부터 ‘아바타’까지 설날에 ‘복 받은’ 영화들[무비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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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자 영화의 '기세 대결'이 있고, 대기록 수립을 앞둔 영화도 있다.
그런 가하면 충실한 팬덤을 담보로 한 일명 '팬 덕택 무비'도 이 특수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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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두 글자 영화의 ‘기세 대결’이 있고, 대기록 수립을 앞둔 영화도 있다. 그런 가하면 충실한 팬덤을 담보로 한 일명 ‘팬 덕택 무비’도 이 특수 유효하다. 연중 대목 가운데 하나 설 연휴를 맞이한 극장가 풍경.
★ ‘유령’ 대 ‘교섭’ 케미 대결의 향연 이건 설 연휴 ‘필람 영화’다 출발부터 못박은 대작들은 이름도 나란히 두 글자 ‘유령’과 ‘교섭.’ 가히 ‘빅 매치’라 할 만한 현존 최고의 흥행보증수표들이 쌍끌이 러시에 나선 가운데, ‘유령’은 설경구를 위시로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교섭’은 황정민-현빈 여기에 강기영이 대진을 이뤘다. 설 연휴 대작들 답게 스케일 요즘 말로 ‘장난 없고’ 긴박한 사건 전개 또한 나란히 심어 놨다는 게 공통점이라면 공통점. 다만 ‘교섭’이 예상 가능한 그러나 기대치에 부합하는 황정민과 현빈 남남 케미를 품고 있다면, ‘유령’은 모르고 보는 게 더 꿀맛인 ‘숨겨진 반전과 구도’가 상당하다.
★천만 목전 ‘아바타’ 3백만 초읽기 ‘영웅’ 설 연휴 ‘버프’에 힘입어 대기록 달성 초읽기가 가능해진 ‘복 받은 무비’들도 있다. ‘아바타:물의 길’과 ‘영웅’이 그것. 900만을 넘어 잠시 주춤했던 ‘아바타:물의 길’ 경우 연휴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실시간 예매율 1위를 탈환하는 등 마치 ‘설날을 기다렸다는 듯’ 흥행 재시동을 거는 모양새. 연휴 직전까지 전국관객 960만을 넘어선 상황에서 영화는 1월21일 무려 13만장에 달하는 예매량을 순식간에 쌓으며 2023년 ‘첫 천만 영화’ 타이틀을 향해 또다시 전진 모드에 들어섰다. 그런 가하면 윤제균 감독의 역작 ‘영웅’ 또한 어느새 270만을 돌파한 가운데, 예매량에 있어서도 꺾임 없는 꾸준한 우상향을 보이며 설 연휴내 300만 달성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팬덤이 하드캐리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 애니메이션이란 것 외에 이 2편은 ‘N차 관람’으로 아낌없는 애정 쏟아붓는 팬덤 무비란 공통 분모도 지니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으로 신작 공세 속에서도 극장에서 홀대하면 팬덤이 들고 일어설 여지 다분한 ‘끝내주는 보험’ 하나씩 들고 있다. 팬층도 명확하여 ‘더 퍼스트 슬램덩크’ 경우 3040 남성 일명 ‘아재 팬덤’이 술자리도 마다하고 극장으로, ‘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은 두터운 드림웍스 마니아에 1020 관객까지 가세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는 형국. 그 ‘팬 덕택’인지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023년 ‘첫 백만 영화’ 영광을 안기도 했다.(사진=각 영화 포스터)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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