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2개 품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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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52개를 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부울경 유일한 스키장인 에덴밸리 리프트, 루지 이용권, 항노화, 웰니스, 힐링프로그램인 양산숲애서 이용권, 우수한 관내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의 공산품 등으로 기부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 품목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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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동 사과 등 기부자 욕구 충족시킬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52개를 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답례품은 분야별로 농산물, 축산물, 공산품, 식품, 공산품, 공예품, 체험시설, 유가증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산의 청정지역인 원동의 사과, 딸기, 요거트, 매실엑기스와 국내 최대의 어묵 생산시설을 갖춘 45년 전통의 웅상 어묵, 항암효과가 뛰어난 동면의 상황버섯,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상북의 달걀, 장인(匠人)의 혼이 깃든 하북의 도자기류 등이다.
또 부울경 유일한 스키장인 에덴밸리 리프트, 루지 이용권, 항노화, 웰니스, 힐링프로그램인 양산숲애서 이용권, 우수한 관내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의 공산품 등으로 기부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 품목이 선정됐다.
답례품은 지역특산물 등 분야별로 나눠 지역 대표성, 기부자의 선호도, 공급과 유통의 안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20일부터 14일간 공모를 통해 2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의 한도로 기부하고,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선정된 품목 중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산을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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