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소름”…새벽 하늘에 나타난 특이한 모양 정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1. 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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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부르사 새벽하늘에 등장한 특이한 모양의 구름. [사진출처 = 트위터]
튀르키예 부르사 새벽하늘에 등장한 특이한 모양의 구름. [사진출처 = 뉴욕포스트]
지난 19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부르사 새벽 하늘에 특이한 모양의 물체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고 뉴욕포스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이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오자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일 보였다고 전했다. 이 중 저속한 트위터 사용자들은 이 물체를 보고 여성의 생식기를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매체는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UFO 같다고 했으며 보기만해도 소름이 돋는다는 댓글도 있었다. 이 밖에도 “눈을 닮았다” “도우넛 같다” 등 다양한 반응도 보였다.

특히 드라마 ‘엑스 파일’과 ‘더 크라운’에 출연했던 유명 여배우 질리언 앤더슨이 트위터에 “나는 이게 ‘신은 여성이다’란 신호가 아니면 뭔지 모르겠다”고 언급해서 이 논란이 됐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이 사진을 두고 논란이 커지자 튀르키예 국가기상청은 현지 언론에 “대기 변화에 따라 생기는 ‘렌즈모양 구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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