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쌀·무·배추 검사 결과, 독성물질 '마이크로시스틴' 불검출"

강승지 기자 2023. 1. 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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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9월부터 12일까지 쌀·무·배추를 수거해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 잔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지난해 재배·수확해 유통 중인 쌀 70건, 무 30건, 배추 30건 등 총 130건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시스틴 잔류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쌀·무·배추에서는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 밖에 식약처는 쌀·무·배추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시스틴 시험법을 확립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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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일월산 자락 한 배추밭에서 김모씨(64) 부부가 공판장에 출하할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2.1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9월부터 12일까지 쌀·무·배추를 수거해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 잔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21일 식약처에 따르면 마이크로시스틴은 강이나 호수에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 중 하나인 '마이크로시스티스' 세포 내 존재하는 독성물질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재배·수확해 유통 중인 쌀 70건, 무 30건, 배추 30건 등 총 130건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시스틴 잔류 실태를 조사했다.

쌀은 최근 2년간 잔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재배해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보관 중인 것도 분석 대상에 포함했다.

조사 결과 쌀·무·배추에서는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 밖에 식약처는 쌀·무·배추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시스틴 시험법을 확립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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