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설 연휴에도 개방

2023. 1. 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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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수목원 구역 전체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성묘객과 관광객이 늘 푸른 난대림에서 산림휴양을 즐기고, 수목원 곳곳을 걸으면서 일상의 복잡함을 잠시나마 잊고 치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오찬진 완도수목원장은 "2023년 설 연휴 기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가족과 화합을 다지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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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ha 자생식물 784종 서식
완도 수목원 전경.

[헤럴드경제(완도)=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수목원 구역 전체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성묘객과 관광객이 늘 푸른 난대림에서 산림휴양을 즐기고, 수목원 곳곳을 걸으면서 일상의 복잡함을 잠시나마 잊고 치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방 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완도수목원은 20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84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늘 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하며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오찬진 완도수목원장은 “2023년 설 연휴 기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가족과 화합을 다지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목원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완도수목원 누리집(www.wando-arboret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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