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GM 합작 4공장 백지화?...LG엔솔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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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추진했던 미국 내 네 번째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계획이 백지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GM 경영진들의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위한 협상은 합의 없이 종료됐다.
GM은 현재 네 번째 공장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이 아닌 다른 배터리사와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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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GM 경영진들의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위한 협상은 합의 없이 종료됐다.
GM은 현재 네 번째 공장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이 아닌 다른 배터리사와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추가 투자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은 것이 협상 결렬의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미국 내 투자를 늘린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GM 외에 혼다, 스텔란티스 등 합작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 투자를 빠르게 늘렸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얼티엄셀즈 4공장에 대해 양사는 현재 논의 중이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현재 다수 고객사를 둔 만큼 GM에 100% 공급 및 투자를 집중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의 1,2공장 발표까지는 고객사가 많지 않았지만 이후 고객사가 크게 늘어났다"며 "크게 아쉬울 것 없는 배터리사(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는 GM쪽에 무조건 맞출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 주도권이 LG에너지솔루션 쪽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혼다, 스텔란티스 등과 잇따라 합작법인(JV)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포드와 튀르키예에 JV 설립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지난 2019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설립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총 생산능력 70기가와트시(GWh)이상인 1공장과 2공장을 짓고 있다. 1공장은 이미 지난해 양산에 들어갔으며 2공장은 올해 들어갈 에정이다. 지난해 말에는 미시간주에 배터리 3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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