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천장 균열' NC백화점 야탑점 영업재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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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안전 문제로 영업을 중단시켰던 NC백화점 야탑점 건축물 사용 제한을 20일 오후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제연창 낙하로 인해 이용 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해 17일 긴급 안전 점검 후 안전 조치 시까지 건축물 사용제한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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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성남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제연창 낙하로 인해 이용 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해 17일 긴급 안전 점검 후 안전 조치 시까지 건축물 사용제한을 한 바 있다.
NC백화점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외부 안전전문기관을 통해 건축물 전체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천장 석고보드 교체 및 보수, 제연창 보수, 기타 크랙 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성남시는 20일 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분당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건축물 사용제한을 해제했다.
한편 성남시는 차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건축물 유지관리 및 자체 위기관리 매뉴얼 준수와 내구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보수 작업을 진행하여 건축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상인들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뻔했는데 21일부터 영업이 재개돼 다행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관계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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