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GT 레이서를 위한 AMG GT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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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차량 디비전이자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담당하는 메르세데스-AMG가 새로운 GT 레이스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레이스카는 AMG GT2로 명명되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이번에 공개된 AMG GT2 레이스카는 양산차의 요소를 많이 활용한 AMG GT4 레이스카와 GT3 레이스카의 요소들이 조합된 모습이다.
실제 AMG GT2의 외형은 GT4 레이스카에 가까운 깔끔하고 간결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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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차량 디비전이자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담당하는 메르세데스-AMG가 새로운 GT 레이스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레이스카는 AMG GT2로 명명되었다. 이는 과거의 ‘초고성능 GT 카테고리’인 FIA GT2 규격이 아닌 ‘세미 프로’를 위한 최신의 FIA GT2를 기반으로 한다.
실제 ‘새롭게 운영 중인’ FIA GT2 카테고리는 어느새 GT 레이스의 대표 주자가 된 FIA GT3와 엔트리 GT 레이스로 ‘합리성’을 강조한 FIA GT4 사이에 자리한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이번에 공개된 AMG GT2 레이스카는 양산차의 요소를 많이 활용한 AMG GT4 레이스카와 GT3 레이스카의 요소들이 조합된 모습이다.
실제 AMG GT2의 외형은 GT4 레이스카에 가까운 깔끔하고 간결한 모습이다. 대신 조금 더 볼륨감 있는 차체를 통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이러한 모습은 공기역학 요소를 대거 적용한 GT3 사양 대비 하위 모델임을 선명히 드러낸다. 대신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위해 센터 록 휠 등을 더했다.
실내 공간은 레이스카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비교적 간결한 구성을 통해 FIA GT2의 성격을 그대로 그러낸다. 물론 안전은 그 어떤 차량보다 견고한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메르세데스-AMG가 선보인 커스터머 레이스카 중 가장 강력하다. 실제 V8 4.0L 바이터보 엔진이 707마력을 내 GT3 사양보다 강력한 성능을 과시한다.
여기에 6단 시퀀셜 변속기를 통해 후륜으로 출력을 전한다. 다만 차량의 무게, 공기역학 그리고 서스펜션 구조 등의 차이로 인해 절대적인 운동 성능은 GT3 보다 아래에 있다.
메르세데스-AMG GT2는 2022년에 치러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Fanatec GT2 European Series)에서 최종 조율을 마쳤고, 2023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레이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모클 박천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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