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만에 타는 국제선’… 설 연휴 공항서 37만3천명 출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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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각국의 해외여행 제한이 대부분 풀리고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이번 설 연휴 37만 명 이상이 해외로 떠날 전망입니다.
오늘(2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어제(20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해외로 떠나는 여객 수는 37만 3,294명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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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각국의 해외여행 제한이 대부분 풀리고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이번 설 연휴 37만 명 이상이 해외로 떠날 전망입니다.
오늘(2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어제(20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해외로 떠나는 여객 수는 37만 3,294명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 수가 총 29만 5,432명으로 가장 많고, 김포공항 등 나머지 14개 공항에서 7만 7,862명이 국제선 항공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인천공항 출발 여객 수는 5만 9,086명으로 지난해(4,420명) 대비 13배 넘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는 코로나19 여파로 0에 가까이 줄었다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한동안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이 지난해 중반부터 하나둘 재개되면서 여객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가까운 일본의 무비자 관광이 지난해 11월부터 재개된 것도 본격적인 여객 수요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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