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적기’ 아스널, ‘깜짝 임대’ 고려…레알 20세 신성

박건도 기자 2023. 1. 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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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위해 깜짝 임대를 고려 중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전폭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중원 보강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를 깜짝 임대 영입하려 한다. 우승을 위한 영입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인은 불확실하지만, 아스널은 카마빙가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를 데려오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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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미켈 아르테타 감독.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우승을 위해 깜짝 임대를 고려 중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전폭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중원 보강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를 깜짝 임대 영입하려 한다. 우승을 위한 영입이다”라고 보도했다.

명가 부활을 알릴 참이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18경기 승점 47로 2위 맨체스터 시티(19경기 42점)를 따돌리고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두다. 15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뽐내고 있다. 마지막 패배는 지난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다.

우승에 진심이다.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선수단 보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구단은 아르테타 감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다만 첫 시도는 삐걱댔다. 아르테타 감독은 샤흐타르 도네츠크 공격수 미하일로 무드리크(21)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하지만 무드리크는 런던 라이벌 첼시로 향했다. 영국 ‘BBC’ 등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나치게 높은 이적료가 협상의 걸림돌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게 눈을 돌렸다. 첫 영입은 성공했다. 아스널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핵심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27)를 영입했다. 이어 수비수 야쿠프 키비오르(22, 스페치아 칼초)도 아스널 합류를 앞두고 있다.

깜짝 중원 보강도 노리고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인은 불확실하지만, 아스널은 카마빙가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를 데려오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효율적인 영입을 위해서다. 매체는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22)와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만스(25)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며 “웨스트햄은 겨울 이적시장에 라이스를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 틸레만스는 여름에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라며 아스널의 이적시장 전략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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