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쏜다"..에어부산, 직원소통 간식차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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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통 이벤트'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안 대표는 "항상 열심히 근무하는 임직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유연하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가 결국 완벽한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 근간이 되기에 올해 직원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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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통 이벤트'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대저동 사옥과 김해공항에서 붕어빵과 따뜻한 어묵탕을 먹을 수 있는 간식차를 준비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삼삼오오 간식차에 모여 함께 간식을 먹으며 기념사진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안병석 대표도 사옥과 김해공항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식차 이벤트는 안 대표의 아이디어로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잘 참고 견뎌준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는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모든 직원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안전과 실적 개선의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 올해 경영방침 키워드 중 하나를 '소통'으로 잡았다.
전체 직원 중 2030 세대가 약 80%를 차지하는 젊은 조직임을 감안해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식차 이벤트도 "안 대표가 쏜다"라는 이름으로 안 대표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현수막을 제작해 젊은 세대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했다.
지난해 말에는 사내 주요 소식을 공유하는 소식지인 '에부공감'을 창간했다.
올해는 조직 단위와 세대 간 뿐 아니라 경영층과 직원이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이다.
안 대표는 "항상 열심히 근무하는 임직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유연하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가 결국 완벽한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 근간이 되기에 올해 직원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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