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차이니즈 뉴 이어' 논란에 사과…"부적절, 깊이 반성"

박정선 기자 2023. 1. 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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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입생로랑 뷰티'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이 설날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이라고 표현해 논란의 중심에 서자 사과에 나섰다.

다니엘은 21일 뉴진스 SNS를 통해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 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됐다'며 논란이 제기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사과했다.

또 다니엘은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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