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로사르 영입' 아르테타 감독 "기술과 지능이 좋은 다재다능한 선수"

김형중 2023. 1. 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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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레안드로 토로사르 영입에 성공했다.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토로사르 영입을 완료한 것은 구단의 모든 사람이 합심한 좋은 결과다. 그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지능이 뛰어난 다재다능한 선수다. 또 프리미어리그와 국제 무대에서 쌓은 경험도 훌륭하다"라며 "토로사르의 합류는 후반기를 맞이하는 우리 스쿼드를 강하게 해준다. 그와 함께 일하길 고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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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레안드로 토로사르 영입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21일(한국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토로사르 영입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본 매체(골닷컴) UK 에디션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 반으로 2026년 여름까지이고, 이적료는 2100만 파운드(약 321억 원)에 추가 옵션 500만 파운드(약 76억 원)가 더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인 토로사르는 벨기에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롬멜 SK, 헹크 등을 거친 뒤 2019년 7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브라이튼에서 3년 반 동안 모든 대회 121경기에 나서 25골 14도움을 올렸다. 2020년 9월에는 벨기에 대표팀에도 데뷔해 지금까지 24경기 5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토로사르 영입을 완료한 것은 구단의 모든 사람이 합심한 좋은 결과다. 그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지능이 뛰어난 다재다능한 선수다. 또 프리미어리그와 국제 무대에서 쌓은 경험도 훌륭하다"라며 "토로사르의 합류는 후반기를 맞이하는 우리 스쿼드를 강하게 해준다. 그와 함께 일하길 고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스널은 이번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2022/23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를 치른다. 토로사르는 이 경기를 통해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데뷔할 전망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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